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만화 (문단 편집) ==== 2010년대 ==== 2010년대에 들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아캄 시리즈]] 등으로 슈퍼히어로물의 이미지는 “아이들만 즐기는 매체”에서 완전히 벗어나버렸고, 두 회사는 전 세계적 관심을 받아가며 엄청난 호황을 맞게 된다. 이 때문에 양사는 각국에서 엄청나게 많은 팬층이 형성되었으며, 그에 따라 2000년대부터 꿈틀댔던 인종적, 종교적, 성적 다양성의 물결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DC는 [[사이먼 배즈]], 마블은 [[카말라 칸]]을 시작으로 양사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던 “이슬람 히어로”의 포문마저 열기 시작한다. 이와 같은 경향은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오긴 하지만, 기존 캐릭터를 [[게이]]로 만들거나 인종을 갈거나 하는 듯이 선을 넘는 경우도 있어 원조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심지어 비백인 쿼터제가 있냐고 주장이 나올 정도로(...). 그리고 양사 모두 여성 독자들을 존중하는 의미로 그 동안 과한 노출도를 자랑했던 여자 캐릭터들의 의상들을 바꾸고 몸매를 과장해 그리는 것도 자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정치적 올바름]] 현상이 양사에 퍼지자 상당히 많은 예전의 팬들이 양사에 거부감을 가지게 되어 논란이 많이 일고 있다. 예를 들면, 특정 히어로가 70년 동안 활약했는데 그가 백인 남자 캐릭터라는 이유만으로 나온지 1년된 히스패닉 여자 캐릭터에게 역할이 대체되었다고 생각해보자. 당연히 기존 캐릭터의 팬들과 새로운 캐릭터의 팬들 간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기존의 팬들과 미국 만화 팬 중 PC 지지 세력들이 상당히 많은 충돌을 벌이는 중이다. 반면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양강 체제에 인디 출판사의 도전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지 코믹스]]는 《[[워킹 데드]]》의 히트로 양사에 못지 않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었으며, 디지털 유통의 흐름에 잘 편승하여 저자본으로 시장을 침투하고 있다. 그리고 성인 만화 위주로 출판함으로써 슈퍼히어로가 남발하는 빅2의 만화에 질린 만화팬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또, 자유로운 창작 분위기로 우수한 작가진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사가(만화)|사가]]》는 평단의 평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작품이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미국의 만화 시장 마켓 셰어는 [[마블 코믹스]] 40%, [[DC 코믹스]] 25%, [[이미지 코믹스]] 10% 정도이다. 이렇게 엄청난 푸쉬를 받게된 시장이지만, 슈퍼히어로의 남발로 인해 미국 만화가 단일화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 받기도 한다. 또한 [[일본 만화]]의 시스템에 비해 복잡한 구조 때문에 시장 경쟁력에서 점점 밀리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일본 만화의 경우에는 흑백에 종이 재질도 약한 편이라 일단 가격이 싸고, 작가 혼자서 쓰는 이야기가 많기에 80년간 바통 터치 식으로 스토리를 이어간 미국 만화들에 비해 읽기가 상당히 편하다. 작가와 편집자의 성향에 따라 PC 논란은 그냥 무시해버리고 가는 경우도 많은 편이라 독자층이 정치적 성향에 질려 떠나는 경우도 그리 많지가 않다. 무엇보다 일본 만화의 경우 흥행하는 만화는 만화 자체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국 만화의 경우 애니메이션 제작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원작을 함부로 애니화시키는 경우가 많이 없고 그나마 애니화되는 것도 대부분 원작을 엄청나게 비틀은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다보니 만화 자체에 대한 입문이 어렵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90년대 유행한 여러 TAS들 일부(특히 [[배트맨 TAS]])나 [[어벤저스 EMH]]나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 등 2000년대까지만 해도 원작 코믹스의 근본 설정들을 적극 반영하고 미국 만화 팬덤의 여러 연령대가 포괄적으로 지지하는 미국 만화 원작 TV 방영 애니메이션들도 있었지만,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아직 남아있던 이런 애니메이션들은 시청률과 완구 판매 저조, 마블 코믹스를 인수한 디즈니가 MCU와 비슷한 소재로 발맞추며 아이들이 자연스레 영화를 보도록 서포트해주는 아동 전용 타깃의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등의 이유로 제대로 끝을 못 맺은 채 종영되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경우에도 캐릭터와 스토리의 기본만 따고 대부분은 이야기를 바꿔버리다보니 만화에 입문하기는 쉽지 않다. 마블은 히어로들의 아이콘 같은 설정이 바뀌는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세대[* 아이언 맨이 여성이 되든가, 캡틴 아메리카가 흑인이 되든가, 스파이더맨이 회사 사장이 되어 부자가 되던가, 토르가 여성이 되든가, 흑인 스파이더맨도 같이 활동하든가 등.]가 [[시크릿 엠파이어]]로 좋지 않게 끝나고 마블 레거시나 프레시 스타트 같이 "기본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많이 넣기 시작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클래식 코스튬으로 돌아갔고, 마블 나우!나 올뉴 올디퍼런트 때 영화화와 비슷하게 바뀐 여러 설정들이 이전으로 바뀌었다.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때 세대 교체된 히어로들도 거의 대부분 원래 아이덴티티로 돌아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